당뇨관리솔루션 '헬스온G' 중국 시범서비스 운영

장쑤성 우시봉황병원 국제부 시범서비스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2017.07.19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헬스커넥트㈜가 중국의 의료기관을 통해 당뇨관리 솔루션을 이용한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

헬스커넥트㈜는 올 8월부터 중국 장쑤성 우시 봉황병원 국제부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연구하여 개발한 제2형 당뇨병 관리 전문 솔루션인 ‘헬스온Glucose(이하, 헬스온G)’를 이용한 당뇨관리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헬스온G는 당뇨환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의료진용 웹페이지와 당뇨환자의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환자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에서 시범서비스 되는 당뇨관리 서비스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당뇨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의료진의 대면진료와 병원 검진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대면진료 후, 의료진이 각 환자에게 개별 맞춤형 당뇨병 관리 처방을 내리면, 환자는 의료진의 처방에 맞춰 환자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환자가 자가 관리하는 동안 의료진은 의료진 웹페이지를 통해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1:1카운셀링 등을 통해 자가관리를 지원한다. 처방 기간이 끝날 때쯤 환자는 병원에 재방문하여 의료진의 재검진과 검사를 통해 변화된 당뇨병 질환 상태를 확인하고 재처방을 받게 된다.

백롱민 헬스커넥트㈜ CEO는 “국제당뇨병협회(IDF)는 고령화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의료비 지출도 2015년 기준 약700조(6720억달러)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당뇨환자수는 현재 1억명 이상으로 세계 최대로 조사되고 있다.”며, “헬스온 G를 통해 중국 당뇨환자들의 자가관리 실현과 당뇨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FDA, CE 인증 취득을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솔루션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당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헬스온G는 당뇨병 환자를 약물 처방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분류하는 당뇨병 환자 분류 알고리즘, 환자들이 입력한 혈당수치, 식이, 운동 등 라이프로그(Life-log)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 메시지를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자동 피드백 전송 알고리즘, 환자가 입력한 혈당수치에 따라 인슐린 용량을 자동 조절하여 제시하는 인슐린 자동 조절 알고리즘 그리고 환자 개별 문진에 따른 식이, 운동 목표 제시 알고리즘이 개발되어 적용되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환자의 안전을 위해 혈당체크를 통해 저혈당 등 응급상황 발생시 병원의 콜센터로 연결해 상담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환자가 병원을 재 방문할 때에는 의료진이 환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한 내용을 확인해 맞춤형 치료 상담도 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헬스온G에 적용된 알고리즘은 단순하게 혈당수치, 식이 등을 기록하는 일반적인 당뇨병 관련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제2형 당뇨 환자들이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자가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당뇨병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질병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와 인식전환을 함께 추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